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지요.
동네방네 이곳저곳 꽃 잔치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보는 이 꽃 이름은 세월의 흐름 속에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가물가물 정도가 지난해보다 더한 이 서글픈 현실은 활짝 핀 꽃들이 있어 조금이나마 위안받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있는 다양한 앱들이 언제든지 꽃이름을 알려주기에 올해도 역시나 꽃이름을 죽기 살기로 기억은 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다음 어플을 활용해서 꽃이름 검색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구글 어플 네이버 어플을 꽃이름 찾기에 종종 사용하는데 최근 다음 어플에게 꽃사진 보여주고 꽃이름 검색했는데 검색 결과가 아주 시원하게 나와줘서 감명받았습니다.
자 그럼 다음 앱으로 꽃이름 찾기...
가즈아~~~~~~~~~~~~
다음 앱에 보여줄 꽃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네 구석구석 걷기 하는데 은은한 붉은 꽃이 저를 유혹하는데 가까이 가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꽃모양은 꽃자루 없이 줄기에 붙어 피었는데 매화나 살구꽃과는 느낌이 다르지만 정확한 꽃이름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꽃모양이 잘 나오도록 일단 스마트폰에 담아봅니다.
지금부터는 위에 꽃사진을 다음 어플에 업로드해서 꽃이름 찾는 방법을 함께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음 어플을 실행합니다.
2. 상단 검색창 오른쪽에 꽃사진 클릭합니다. 아래사진 왼쪽 참조
3. 검색창 아래에 "꽃검색" 클릭합니다. 아래사진 가운데 참조
4. 꽃검색 화면 하단의 "갤러리" 클릭합니다.
5. 갤러리에서 꽃사진을 클릭합니다.
6. 사각박스 모서리를 이용해서 박스가 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필요 없으면 그냥 완료) 완료 클릭합니다. 아래사진 왼쪽 참조
7. 꽃검색이 진행됩니다. 아래사진 가운데 참조
8. "이 꽃은 '명자나무' 일 확률이 100%입니다."라는 검색결과를 사진과 같이 보여줍니다. 아래사진 오른쪽 참조
다음 어플이 검색결과에서 알려준 명자나무꽃에 대해서 조금만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음 포털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명자나무는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고 또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고 합니다.
요즘 봄꽃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화단에서 한참 꽃망울을 만들고 있으며 빠른 것들은 본격적으로 빨간 꽃잎들을 정신없이 펴대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로 이 꽃들이 길거리 걷다 보면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또 이 나무는 화단의 경계수로 많이 쓰이며 가시가 있어 울타리용으로도 좋을 듯하다고 하네요.
가시 여부는 다음에 이 명자나무에 가면 확인해 봐야 될 것 같네요.
제가 가시를 못 봤거든요. 개량종이어서 그런가?
암튼 아래사진은 이 명자나무줄기입니다.
지금까지 다음 어플을 활용해서 꽃이름 찾기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는데요.
사용은 눈감고도 할 수 있겠지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개인적으로 꽃이름 기억을 죽기 살기로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꽃이름 생각나지 않을 때는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으면 되기 때문이지요. 여러분께서도 필요시에 스마트폰에 있는 꽃이름 찾기 앱들을 활용해서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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