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맛 최고, 남대문시장 인근 '다람쥐곳간'에서 누룽지 구매 후기
오늘은 우리 집 주방을 책임지는 와이프가 극찬한 누룽지 구매 후기입니다.
구매처는 남대문시장 인근 '다람쥐곳간'이라는 가게인데요.
이 가게는 포스팅 하려고 인터넷 조사해보니 '호두과자 전문점'으로 검색 되네요.
호두과자 전문점에서 웬 누룽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암튼 남대문 길거리 쇼핑하다 와이프 눈에 훅 들어온 누룽지 구매 후기입니다.
최근에도 이곳에서 2봉지 사왔어요..
구수한 맛을 자랑하는 누룽지 구매 장소
누룽지를 구매한 다람쥐 곳간의 위치는 [아래 사진[과 같이 남대문 명물 호떡집 인근에 있습니다.
사실 이 가게를 발견한 배경은 남대문시장 호떡집에서 꿀떡 호떡 먹은 후 집에 가려고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가게 밖에 전시된 누룽지를 보고 알게 됐습니다. 혹시나 남대문시장 가신다면 길거리 대표 음식인 호떡은 꼭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와이프 눈에 훅 들어온 누룽지
오랫동안 주방을 총책임졌던 울 와이프는 먹거리에 관한 가격대, 신선도 등의 촉은 좀 남다릅니다. 울 집 근처 재래시장에도 이 누룽지 파는 가게가 여럿이 있는데 이곳에서 누룽지를 구매하는 것을 보면 뭔가 차이점이 있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남대문 시장 호떡 먹고 길거리 쇼핑 중에 울 와이프 눈에 들어온 누룽지 전경입니다.
상점 이름은 '다람쥐 곳간'입니다. 가격은 1봉 다리에 13,000원이라고 적시되어 있네요.
많이 사지 않습니다.
처음이니 만큼 딱 1 봉지만 샀습니다.
최근에도 다시 구매한 누룽지
1 봉지 사서 누룽지의 고소하고 구수한 맛을 검증했는지 최근 와이프는 남대문 시장 다녀 오더니 이번엔 2봉지를 사왔습니다. [아래사진] 이 바로 2봉지중 1봉지 인증샷입니다.
거래내역입니다.
개당 13,000원으로 2개 2만 6000원이 결제되었습니다.
고소한 맛을 가진 누룽지, 누룽지 밥으로 아침 식사 대용
저희는 남대문 시장에서 구매한 누룽지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활용합니다.
구매한 고소한 누룽지를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팔팔 끓여 주면 이렇게 누룽지 밥이 되는데 아침에 이거 한 그릇 먹고 출근하면 하루가 아주 거뜬하지요.
남대문시장에서 2 봉지를 구매해온 와이프에게 '집 근처 재래시장에도 이런 누룽지를 많이 팔던데 왜 그렇게 먼 곳에서 사 오냐고?'라고 물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쩐내가 나지 않는다...'라고 답을 하네요.
음 쩐내.. 이거 뭐야?
다음 백과사전을 검색했더니 쩐내는 '땀이나 기름, 담배 따위에 찌들어 고약하게 나는 냄새'라고 설명합니다.
음 그렇지... 쩐내가 나면 안 되겠네....
아마도 울 와이프님은 남대문시장 근처에 가면 또 이것을 사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물린다고 할 때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