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MBC 다큐 프라임에서는 "더 안전하고 책임있게, 블록체인의 착한혁명'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했습니다. 시간관계상 본방 사수를 못해서 MBC 앱에서 다시보기를 시도했는데요.
아..그것참...
세상이 쉽게 되는것이 없는게 여기서도 나오더군요.
프로그램을 유료 구독해야 하고 또 로그인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MBC 누리집에 해당 방송 내용에 대한 텍스트 요약본이 있더군요.
오늘 포스팅은 그 요약본 입니다.
MBC 앱 다시보기에서 프로그램 검색을 통해 들어가니 아래사진 왼쪽과 같이 "구매하기"가 나옵니다. 가격은 얼마나 할까 하고 클릭하니 로그인하라고 합니다. 계정도 없고 해서 그냥 빠져 나왔습니다.
구매하지 않으면 아래사진과 같이 3분 미리보기만 제공됩니다.
이 프로그램 구매를 통해 시청하시려면 MBC 앱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월 17일자 MBC 누리집 보도자료에는 이날 방송된 ‘더 안전하고 책임있게, 블록체인의 착한 혁명’에 대한 내용이 텍스트로 요약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된 날짜는 12월 18일 일요일 아침 8시 10분경입니다.
프로그램 다시보기 없이도 이 보도자료에 있는 프로그램 요약본만 봐도 블록체인의 착한 혁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대략 감은 잡히더군요.
그럼 지금부터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MBC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 소개를 '2009년, 암호화폐를 통해 처음 알려진 신기술이 있다. 바로 제2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는 블록체인은, ‘블록’을 잇따라 ‘연결’한 모음을 말한다.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우리의 소중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저장해 생활의 편리를 더할 뿐 아니라,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의 생활 어디까지 얼마나 와있는지 만나본다.'라고 시작합니다.
이 다큐 프라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13년 차 주부 김민정 씨(38세)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게 하나 있다. 바로 마트나 시장에 가서 장을 보는 대신 온라인을 애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민정 씨가 수산물을 배송받자마자 하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QR 코드를 찍어 유통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 그렇다면 어떻게 QR 코드 하나로 수산물의 실시간 유통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걸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찾아간 부산광역시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 이곳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등어를 선별하고 포장, 유통 등 전 과정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저장하고 있다. 위변조가 되지 않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에게 유통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해외 사례로 스위스 추크시의 변신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동료들과 식사하고 식사비를 현금이 아닌 가상화폐를 개인지갑으로 전송해준적은 있지만 이렇게 도시 전체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아주 신선하네요.
블록체인 1번지, 스위스 추크시의 변신
작은 어촌 마을에서 블록체인 1번지로 거듭난 도시가 있다. 바로 스위스의 추크시.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추크시는 도서관, 시청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도 일찌감치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E Zug(이쥬크)라는 전자 앱에서 발급받은 디지털 신원 증명서를 통해 실물 신분증 없이도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공 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와 각종 세금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것. 도시 전체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서 추크시는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만 560개를 유치하고, 3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다큐프라임에서는 NFT에 대한 소개와 활용사례도 방송했네요.
- NFT를 통해 나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블록체인 기술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산 가치를 증명해주는 것으로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창작자의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구매자들은 투자 가능성을 보고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실제 국내에서도 많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앞다퉈 NFT 시장에 뛰어들었고 이른바 ‘아트테크’라는 열풍을 낳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블록체인 기술’이 있기에 가능하다.
NFT의 기능은 이뿐만이 아니다. 카메라 렌탈숍을 운영하는 김태원 씨. 그는 창업 초기,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중 은행의 문을 두드렸지만 턱없이 높은 대출 문턱에 고민이 클 수밖에 없었다. 당시 김 씨가 창업 비용을 조달할 수 있었던 건 바로 NFT 덕분. 한 비대면 금융 플랫폼 회사를 통해 김 씨는 자신의 기업 NFT를 발행해 플랫폼에 올렸고,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고 NFT를 구매한 투자자들 덕분에 3천만 원을 투자받을 수 있었다.
- 디지털시대, 블록체인의 착한 진화를 주목하라!
일상의 편리함을 넘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줄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블록체인은 이제 사회 공익과 재난 등에 대한 대처수단으로도 쓰이고 있다. NFT 작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 탐방 교육의 값진 경험을 제공하는가 하면 전 세계 금융 소외 계층이 네트워크 단절 상황에서도 기부금을 전달받을 수 있는 특허 기술이 개발되기도 했다. 어떤 이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또 어떤 이에게는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순기능의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어떻게 또 진화하게 될까.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만나본다.
최근 블록체인기술의 대표서비스인 암호화폐시장은 국내외 금리인상 등 경기 위축에 따른 최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NFT 환경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기술의 근본적인 지향점은 위 요약본에서도 나왔다시피 어떤 이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또 어떤 이에게는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WEB2, WEB3 등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위 내용은 지난 12월 18일 아침 8시대에 방송한 MBC 다큐 프라임 ‘더 안전하고 책임있게, 블록체인의 착한 혁명'에 나온 방송 내용입니다. MBC 누리집과 MBC 앱 다시보기는 구독이 필요하고 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혹시나 다시 보기 하고자 한다면 이 부분을 미리 생각하고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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