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 숲 아이파크(화곡로 31나길 기준)에서 우장산역까지 5분 44초 걸리네요.
소싯적 지하철이나 전단지에 있는 아파트 분양 공고 홍보물에 "**지하철까지 5분 또는 2분 거리" 등등의 문구보다 보면 "저것이 사실인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어요. 지금도 그런 문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제 거주지 주변에 "우장산숲 아이파크"라고 하는 건축 현장이 있는데요. 이곳을 한 바퀴 산책하는데 갑자기 근처에 있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갤럭시워치액티브와 함께 걸어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장산 숲 아이파크 건설현장에서부터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플랫폼까지 제가 걸었던 궤적입니다. 출발지 세부 지점은 건설현장과 가장 인접한 "화곡로 31나길"로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지도에 이 도로가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요 시간은 아래사진 궤적 기준으로 5분 44초입니다. 걷기 동선에는 횡단보도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신호등 있고 하나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보다 더 빠르게 걸을 수도 있는 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옆 단지 강서힐스테이트를 통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길은 도로 하나를 횡단해야 합니다.
위 궤적을 살펴보니 제가 그날 걸었던 길과 다르게 표시되었네요. 아마도 갤럭시워치액티브에서 GPS 오류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위성사진에 제가 걸었던 길을 [아래 사진]과 같이 다시 표시했습니다.
[아래사진]은 우장산숲아이파크에서 우장산역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로 제가 적색으로 별도로 표시했습니다.
걷기 상세정보
[아래사진]은 갤럭시워치액티브가 측정한 걷기 상세정보입니다.
우장산숲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우장산역 게이트까지 걷기 시간은 5분 40초로 거리는 550m로 측정되었습니다. 소모 칼로리는 32kcal, 걸음수는 699보가 나왔네요. 걷기 평균속도는 5.8km인데 꽤 빠른 걸음으로 걸었네요. 최고속도는 9.7km가 나왔는데 이것은 아마도 신호등이 바뀌는 시점에 제가 뛰어갔기 때문에 이런 수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걷기 동선 고도는 초저 10m, 최고 21m가 측정됐네요. 심박수는 평균 110, 최대 129 bpm이 측정됐습니다. 참고로 이날 날씨는 오전 10시 23분 기준으로 아주 맑았고 온도는 19도 습도는 37%였습니다.
우장산숲아이파크에서 우장산역까지의 걷기 시간은 향후 거주지 위치, 엘리베이터 이용시간, 개인마다 가진 걷기 속도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이니 위에 설명한 시간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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