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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판교점에서 브런치 후기 _ 김치찌개 약간 생각났음!!!

여행 맛집

by Happycoin 2024. 1. 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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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해맞이 행사 마치고 울 가족은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판교점에서 브런치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습니다. 이 식당 방문하면서 여러 번 놀랐네요. 첫 번째는 새해 첫날 아침부터 문을 열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손님이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테이블마다 가득한 매장 분위기, 마지막 세 번째는 널찍한 주차장이었습니다.

 

암튼 울 가족들은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 더치베이비, 카페라테 등을 먹고 마시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왔네요. 먹다 보니 개인적으로 김치찌개가 생각이 약간 나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이문화체험 느낌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판교점에서 브런치 즐기러 출발~~~~~~~~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판교점 브런치 후기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고객 주문서 특이내용

이곳에서 주문한 내역입니다.
수프림해쉬브라운, 바닐라 밀크셰이크, 카페라테, 프렌치토스트, 더치베이비 등을 주문했습니다. 인원은 딸부부와 우리 부부 등 4명입니다.


특이사항은 주문서 아래에 "웨이팅시에만 대기 고객을 위해 2시간 이용제로 운영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기팀이 없을 때는 여유롭게 이용하세요."라는 내용에 눈이 가네요. 이곳 식당의 혼잡도가 어느 정도 일지 가늠할 수 있는 안내문입니다.

 

요즘 식당 분위기는 대기로 인해 변화가 있는가 봐요.

지난번 사당역 인근 이탈리언 식당에서 저녁 먹는데도 자리에 앉기 전에 식당 관계자가 이용시간제한에 대해 공지를 하더라고요. 외식보다는 집밥 위주로 생활하는 저는 이러한 이용시간제한 공지가 낯설게 들렸거든요.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주문서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특징

테이블에는 아래사진과 같은 "3대를 이어온 전통방식 그대로, 170시간 숙성한 건강한 수제 반죽"이라고 하는 이 식당 역사와 특징이 담긴 홍보물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전문을 이곳에 옮겼습니다.

0 3대를 이어온 전통방식 그대로, 170시간 숙성한 건강한 수제 반죽

1953년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에서 처음 문을 연 The Original Pancake House.
그동안 세상은 많이 변했지만, The Original Pancake House의 새벽 풍경은 한결같습니다.
레스 하이트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전통 방식 그대로, 하나부터 열까지 오롯이 손으로 반죽을 직접 만듭니다.

버터밀크 팬케이크 반죽의 핵심재료인 사워도우 스타터는 예부터 내려오는 방법대로 신선한 감자를 5일 동안 발효해 만듭니다. 신선한 계란과 우유, 밀가루 등에 사워도우 스타터를 넣고 48시간에 걸친 숙성 과정을 거치면, 보드라우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0PH 만의 버터밀크 팬케이크 반죽이 탄생합니다. 폭신폭신한 팬케이크 속 색다른 감칠맛은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흉내 벌 수 없는 변함 없는 맛의 가치입니다.

170시간 이상을 꼬박 숙성해 정직함과 건강함을 더한 버터밀크 팬케이크는
매일 아침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조리해 고객들에게 제공됩니다. 남은 반죽을 사용하지도, 미리 구워두지도 않습니다.

100년이 지나도 The Original Pancake House의 주방 풍경은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가치, The Original Pancake House의 전통은 맛있습니다.

 

3대를 이어온 전통방식 그대로, 170시간 숙성한 건강한 수제 반죽

 

그리고 이곳의 또 다른 특징은 계산대가 출입문방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방 앞에 있는 것이 특징이더군요. 계산하려고 출입문 방향으로 갖다가 다시 주방 쪽으로 왔다 갔다 했거든요.

 

팬케이크, 수프림해쉬브라운, 프렌치토스트 등 울 가족이 주문한 메뉴

아래사진이 새해 첫날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에서 먹어본 메뉴들입니다.

왼쪽부터 팬케이크, 수프림해쉬브라운, 계절과일 프렌치토스트입니다. 여기서 저의 의견이 가장 많이 반영되어 주문한 것이 프렌치토스트로 다른 것에 비해 이것을 가장 많이 먹었습니다. 다른 메뉴는 딸과 와이프님 맘에 드는 것으로 주문...

 

처음에는 신선, 촉촉, 보드라움 등의 맛이 아주 인상적인데 다른 메뉴와 함께 이것저것 집어먹다 보니 김치찌개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드립커피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팬케이키, 수프림해쉬브라운, 프렌치토스트

아래사진 메뉴이름은 왼쪽부터 카페라테, 더치베이비, 종합입니다.

카페라테는 개인적으로 엄지 척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우리가 주문한 메뉴와 함께 하니 물리는 맛을 더해주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이것만 별도로 드시거나 아니면 라테보다는 그냥 드립커피 주문을 추천합니다.

 

더치베이비

이 또한 달걀이 아주 푸짐하게 들어간 맛으로 물리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래 오른쪽 사진은  울가족이 주문한 종합판입니다.

커피라떼, 더치베이비 등

 

시그니처 컵과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매장 전경

출입구 방향 벽면에 아래사진과 같은 시그니처 컵이 진열되어 있네요.

컵이 참 용감하게 생긴 느낌이 풍부한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매장 전경입니다.

매장이 아주 시원시원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손님이 가득한데도 웅성웅성 등의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네요.

울 가족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시그니처 컵과 홀 전경

지금까지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판교점에서 울 가족 브런치 후기였는데요.

각 메뉴에 대한 맛 평가는 저의 개인적 소견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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