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통시장에서 대방어를 3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해서 와이프님과 함께 맛나게 먹었네요.
오늘은 대방어 가격과 30% 정도 싸게 먹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게요.
그럼 지금부터 대방어 싸게 먹으러 출발~~~~~~~~~~
대방어는 '여름 방어는 개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에는 맛이 없지만 반대로 겨울철에는 맛이 굉장히 좋아져 찾는 사람들이 참 많지요. 방어가 겨울철 제철인 이유는 겨울철에는 지방질이 많아지고 근육 조직도 단단해져서 맛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방어를 먹지 않고 한 해를 보내면 뭔가 서운하면서 기력이 자꾸만 떨어지는 그런 느낌을 개인적으로 받는답니다. 그래서 대방어는 반드시 먹어줘야 합니다.
우리 집 근처에는 송화시장이라고 하는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시장 입구 상단에는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라고 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현수막 모서리에는 이 내용을 보증함을 의미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가 적시되어 있네요. 어느 정도 믿을 만한 내용의 현수막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환급행사 내용요지는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2만 5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는 내용입니다.
현수막 내용을 근거로 공식 해양수산부 트위터에 접속해서 또다시 확인했습니다.
결과는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개최 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산물 구입 관련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사기가 아님을 이곳저곳을 통해서 확인했으니 이제 대방어 가격 살펴보고 싸게 구매를 해야 되겠지요.
전통시장 수산물 코너에 가니 이곳에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관련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우리 집 근처 재래시장 행사기간은 공식적으로 12월 3일까지인데 "온누리 상품권 소진 시 조기종료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비자를 지금 구매할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압박합니다.
환급조건이 재미있습니다.
월-금요일 환급조건은 같은 주 평일 영주증, 토요일과 일요일은 당일 영수증만 환급조건에 해당되니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방어 가격입니다.
수산물코너 관계자께 대방어 가격 물었습니다.
실중량 400g기준 4만 원이라고 얘기하네요.
어떤가요? 지난해 기억으로 400g 기준 3만 5천 원 정도 기억하는데.....
전통시장 수산물코너에는 아래사진과 같이 포장된 대방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2만 5천원이 적혀있네요.
아마도 이것을 사면은 2만 원 이상 구매되어 1만 원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되겠네요.
하지만 저는 포장된거 말고 새롭게 주문했습니다.
맛있는 부위로 해서 6만 원에 맞춰달라고 수산물 코너 사장님께 통 크게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사진과 같이 포장이 되었습니다.
비전문가인 저는 지금도 맛있는 부위가 어딘지 잘 몰라요.
포장된 대방어는 집으로 테이크아웃이지요.
전통시장 수산물코너는 먹을 데가 없습니다.
5만 원 이상 구매가 되었기에 상품권 2만 원 환급되어 제가 지출한 금액은 4만 원이 되겠네요.
집에 가져와서 이리저리 포스팅을 위해 인증숏했습니다.
6만 원짜리 방어를 우리 부부가 여러 가지 소스를 곁들여 모두 다 해치웠는데요.
앞으로 1년간 방어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대방어 가격과 30% 싸게 먹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관련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마다 행사 기간이 다릅니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행사기간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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