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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굴찜!!!! 굴라면!!! 굿....

여행 맛집

by Happycoin 2023. 1. 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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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구이 먹으로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를 다녀오곤 했는데 요즘은 귀잖니즘이 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내에서 석화구이 검색했는데 주변 가까운 곳에서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네요. 하지만 굴찜이나 조개구이 식당은 수두룩하게 검색되네요.

 

검색 내용을 살피다 보니 조개구이보단 굴찜 요리가 땡깁니다.

그래서 영종도 굴찜 장소를 찾아 고고~~~~

 

최근 다녀온 영조도 굴찜 식당의 가격, 맛 그리고 추가로 주문한 굴라면 소개합니다. 

영종도 굴찜, 굴라면 맛나게 먹은 기와집 굴

영종도 굴찜, 굴라면 먹었던 '기와집 굴' 식당 소개

이 식당 위치는 인천 중구 운중로 21번 길 21 1층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티맵 목적지를 '영종도 기와집 굴' 맞춰서 갔습니다. 그런데 식당 근처에서 골목을 잘못 들어가 헤매고 돌아 나왔네요. 근처 큰길에서 소도로로 진입할 때 정신 바짝 차리시기 바랍니다.

굴찜

 

영업은 매달 1,3 번째 월요일 정기휴무이고 나머지는 다 영업하네요.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입니다.

네이버 포털 이 식당 소개에 따르면 23년 1월 22일 설날 당일 휴무라고 되어 있고 또 주말은 예약이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식당은 '현지에서 직접 가져온 거제, 통영 굴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항상 신선하고, 싱싱한 재료로 요리를 합니다. 맛있는 요리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소개하는데 비전문가인 저는 거제 통영 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재료는 신선해 보였습니다.

 

영종도 굴찜, 굴라면 가격

이 식당 벽면에 걸린 메뉴입니다.

2022년 12월 29일 기준으로 굴찜은 대자 5만 5천 원, 중자는 4만 5천 원입니다. 가리비 추가는 1만 원이고 굴라면은 6천 원 하네요. 소주와 맥주는 4천5백으로 서울 5천 원보다 약간 저렴해 보입니다.

영종도 굴찜 굴라면 그리고 가리비 가격

울 가족이 주문한 굴찜(가리비 추가)과 굴 라면

성인 3명이 아래사진과 같이 굴찜 중자에 가리비 1만 원 추가했습니다.

굴찜을 다 먹고 굴 라면 2개를 추가해 나쁘지 않게 먹고 왔습니다. 

 

굴찜과 가리비는 주방에서 거의 다 익혀 나오네요.

식당 관계자는 이 냄비를 가져오면서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먹다 보니 덜 익은 굴이 있었습니다.

식당관계자에게 컴플레인하니 버너에 있는 불을 켜줬습니다.

혹시라도 드시다가 덜 익은 굴찜과 가리비 있으면 식당에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굴찜 중자 + 가리비 추가

입 벌리고 있는 굴찜 그리고 가리비

굴찜, 가리비 모두 다 알이 실하면 좋겠지만 가끔씩 실하지 않는 것도 보입니다만,  재료는 깨끗하게 손질 잘돼있고 신선했기에 종합적으로 나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굴찜과 가리비는 고추냉이 넣은 초고추장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고추냉이는 세팅이 안돼 있기에 별도 요청했습니다.

입벌리고 있는 가리비, 굴찜

굴찜 먹는 법

벽면에 굴찜 먹는 법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1. 굴찜은 익혀 나오니 데우지 않고 바로 드세요. (처음부터 끓이면 굴이 쪼그라들어 짜져요)

2. 장갑 위에 비닐장갑을 끼고, 나이프를 이용하여 굴을 까먹어요.

3. 김에 마늘과 굴을 함께 싸 먹으면 더 맛있어요

4. 드시다가 굴이 식어가면, 데워드세요.

5. 굴껍데기는 일반쓰레기가 아닙니다. 굴껍데기통에 쓰레기는 버리지 말아 주세요.

※ SNS 및 네이버 리뷰 올려주시면, 음료수 1캔 서비스 드려요

 

음료수 1캔 서비스받는 방법이 있었는데 식당에서 이것을 끝까지 읽어보지 않아서 놓쳤네요.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영종도 굴찜 먹는법

굴 라면

옆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굴라면이 자꾸만 눈이 갑니다.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굴찜만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이 과식을 하게 되었네요.

 

집에서는 생각나지도 않던 이 라면이 이 식당에선 왜 그렇게 맛있게 보이던지요.

이것도 맛있게 순삭 했습니다.

굴 라면

마지막은 맥심 커피로

굴찜, 굴 라면 등을 먹으니 이것도 약간 물립니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지만 봉지 커피도 물림 현상을 싹 제거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잔 먹어줍니다.

달달한 그 맛... 죽입니다요.

저희는 이 커피를 식당 대기장소에서 가져왔으니 드시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은 맥심 커피..봉다리 커피로

영종도 기와집 굴 식당 전경

식당 이름이 기와집 굴입니다. 왜 기와집인지는 아래 식당 전경을 보시면 이해 가실 겁니다.

앞마당에 눈이 모아져 있는 것을 보니 이곳에도 눈이 많이 내린 모양이네요.

기와집 굴 식당 전경

바다의 우유 굴 소개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누리집에는 바다의 우유 굴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서 전문을 이곳에 옮겼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맛이 좋아지는 굴은 무기질, 단백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다의 우유', '천연 영양제'로 불릴 만큼 완전식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양념에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좋지만, 매생이를 넣어 국으로 끓여 먹으면 겨울철 보양식이 따로 없다.

또한 전분을 입힌 굴을 버터를 넣어 구운 후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는 굴 덮밥도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대파와 굴을 번갈아 꽂고 양념장을 바른 후 구워 먹는 꼬치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자료: 정책브리핑

 

이상 2022년 12월 말에 영종도에서 먹어본 굴찜, 굴라면, 가리비 식당 기와집 굴을 소개했는데요.

혹시라도 근처에 가시면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일에 가서 웨이팅이 없었는데 대기실에 살짝 들어가 보니 대기명단작성 종이가 보이더군요. 주말에는 좀 줄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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