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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였지요.
울 가족은 통행료가 무료인 날 요금이 비싸기로 유명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한 번씩 찍는 영종도 카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날 다녀온 카페는 월미도행 여객터미널 인근에 있는 '랑데자뷰 영종 구읍뱃터' 입니다.
오늘은 이 카페 뷰와 가격, 맛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 등에 대해 소개합니다.
특히 이 카페의 치명적인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것을 피하는 방법도 말씀드릴게요.
건물 대부분이 카페 입점 그리고 주차..
랑데자뷰 카페가 입점한 이 건물 이름은 카카오 맵을 뒤져도 나오질 않네요.
그래서 패스할게요.
암튼 이 건물 높은 층은 아래사진과 같이 카페가 입점해 있습니다.
8층 도심 속의 제주 감성 카페 랑데자뷰를 포함해 7층, 9, 10층이 모두 다 카페입니다.
그래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10층부터 7층까지 한번 탐방하시고 마음 드는 곳에 정착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1층에도 카페 표시가 있는데 이곳은 가보질 않아서 분위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방문한 날은 설연휴였습니다.
당연히 건물 주변은 거의 주차장을 방불케 했지요.
다행히 이 건물 지하에 1대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고생은 하지 않았지만 만약 만차가 되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랑데자뷰 카페 뷰
카카오맵에서 스카이뷰로 랑데자뷰 카페가 있는 건물을 보게 되면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바닷가 쪽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확보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카페에서 보는 뷰가 어떨지 대략 감잡을 수 있습니다.
아래사진은 이 카페 내부에서 촬영한 뷰입니다.
카카오맵 스카이뷰에서 예상했던 대로 뷰가 아주 시원스럽습니다.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그런 뷰라 사진 몇 장 더 투하합니다.
카페 랑데자뷰 커피 가격
메뉴판에 따르면 이 카페의 시그니처는 랑데자뷰, 밀크티, 과일주스이네요.
가격은 모두 7천 원입니다.
저는 아인슈페너 주문했는데 가격은 6천5백 원입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주문한 아인슈페너입니다.
크림과 커피맛의 조화가 절묘하네요.
입안에서 맴도는 순간마다 소모된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울림 있었습니다. 시그니처로 올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났습니다.
실내 공간
실내공간 반쪽은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바닷가 뷰가 보이는 곳은 사람이 많아서 바닷가가 보이지 않는 반대편만 촬영했습니다.
반대편은 통유리로 바닷가가 보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닥입니다.
바닥이 콘크리트가 아닌 작은 나무조각을 깔았습니다.
랑데자뷰 카페 아쉬운 점과 대피하는 방법
그런데 말입니다.
이 바닥재가 발이 가만히 있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옆테이블에서 게임하는 아이들이 있을 때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어떻게요.
아이들이 게임하면서 발을 동동 구르잖아요.
그러면 사막에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처럼 먼지가 자욱하게 올라옵니다.
이럴 땐 별 수 없지요.
아이들을 자제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때는 먼지가 휘날리고 있는 상황으로 때는 늦었습니다.
대피하는 방법은 잽싸게 먼지가 나는 테이블에서 최대한 멀리 자리를 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리 잡을 때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은 최대한 피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처음 카페 바닥이 이렇게 나무 조각 등으로 숲 속에 온듯한 느낌으로 좋았어요.
그리고 앞에 펼쳐진 속 시원한 뷰까지 있으니 얼마나 멋들어지겠어요.
그런데 아이가 있는 옆테이블에서 토네이도 같은 먼지바람 한번 경험하니 그 좋았던 느낌이 순간 싹 사라지네요.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암튼 그래도 8층에 위치한 랑데자뷰 카페 뷰와 아인슈페나 커피 맛은 엄지 척해주고 싶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소개했던 거처럼 이 건물 7층에서 10층까지 각각의 특징 있는 카페가 입점해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카페 분위기 보시고 맘에 드는 곳 자리 잡아도 됩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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